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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6.7% 폭락 엔비디아…조정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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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6.7% 폭락 엔비디아…조정 언제까지?
[연합뉴스 제공]

엔비디아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18일 역대 최고 주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1위에 올랐지만, 이후 낙폭을 꾸준히 키우며 시총 '3조클럽'도 반납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식은 전일 대비 6.68% 떨어진 118.11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개장 전 거래부터 떨어진 주가는 3% 가까이 내린 가격으로 시작한 뒤 꾸준히 낙폭을 키웠다.

지난 18일 3조3000억달러를 돌파했던 시총은 2조9186억달러까지 내려왔다. 이번 주가 하락은 그동안의 급등세에 따른 차익 실현 물량 출회와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앞둔 관망세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같은날 예정된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와 28일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도 엔비디아에 대한 투심을 멈추게 한 요인으로 꼽힌다. PCE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가장 주목하는 지표 중 하나다.


이날 대형 기술주 대부분의 주가가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44% 내린 447.79달러, 테슬라는 0.24% 내린 182.58달러에 장을 마쳤다. 반도체 관련주인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8.72% 급락했고, AMD도 0.6% 하락했다. 대형 기술주 가운데선 애플(0.31%)과 메타(0.83%)만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들이 대거 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종합지수는 1% 이상 떨어진 17500.60으로 내려왔고, 대형주 약세에 S&P500지수도 5447.52(-0.31%)로 약세를 보였다. 다만 다우존스는 0.67% 오른 39411.21에 마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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