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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주택, 강제경매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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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주택, 강제경매 넘어갔다
박세리. [연합뉴스]

박세리(47) 전 국가대표 골프팀 감독의 주택과 대지가 경매 시장에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1785㎡ 규모 대지와 해당 대지에 건축된 주택·차고·업무시설 등에 법원이 최근 강제 경재 개시 결정을 내렸다고 16일 여성동아가 보도했다. 이 주택엔 박세리 부모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5월 MBC '나 혼자 산다'에도 소개됐던 박세리 소유의 539.4㎡ 규모 대지와 4층 건물도 경매에 나왔다. 당시 박세리는 "4층 집은 직접 설계와 인테리어를 했다"며 "부모님 집 옆에 4층 건물을 지어 동생들과 함께 산다"고 말했다.

경매 결정이 내려진 건 박 대표의 부친 박모 씨가 복잡한 채무 관계에 얽혀있는 상황에서 채권자가 등장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표가 강제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고 법원이 이를 인용해 경매 집행은 일단 정지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 등 소송이 복잡하게 얽혀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동아는 "부동산 경매 및 소송에 대한 입장을 확인하고자 박 전 감독 측에 연락을 취했으나 '박 전 감독의 개인적인 일이라 잘 알지 못 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보도했다.
박세리희망재단 측에 따르면, 재단은 작년 9월 박세리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다. 최근 경찰은 기소 의견으로 해당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부친은 새만금에 국제골프학교를 설립하는 업체로부터 참여 제안을 받고 재단의 법인 도장을 몰래 제작해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만금 해양레저복합단지는 올해 10월 개장 예정이었지만, 박세리 부친의 위조문서 제출로 사업이 중단됐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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