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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호소’ 최순실 딸 정유라 “구걸하지 마라? 너네는 조민 ‘슈퍼챗’ 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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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분 토한 정유라씨 “‘돈 벌어라’, ‘구걸하지 마라’ 댓글 쓰는 종북은 보아라” 작심 반박글
“나도 쪽팔렸거든? 근데 국민의힘·민주당 새○들 하는 짓 봐…난 받을 자격 있다고 생각”
“나한테 돈 주는 분들이 이상한 분들일까…조국 대표 딸 ‘룰루랄라’ 쳐 놀러 다니는 여행 비용 대는 니들이 등○일까?”
‘생활고 호소’ 최순실 딸 정유라 “구걸하지 마라? 너네는 조민 ‘슈퍼챗’ 쏘잖아”
(왼쪽부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정유라씨, 조민씨. <디지털타임스 DB, 연합뉴스>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현재 수감 중인 최서원씨(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씨가 최근 생활고를 호소하며 지지자들을 향해 후원금을 요청한 가운데, 일부 반대 정치 성향의 네티즌들은 정유라씨를 강도 높게 비난했다. 이에 정유라씨는 "'돈 벌어라', '구걸하지 마라' 댓글 쓰는 종북은 보아라"면서 "너네 (나한테) 이러고 조국 대표 정당(조국혁신당)에 송금하고 딸 조민씨 유튜브 슈퍼챗 쏘지 않나. 저○아들아"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유라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러면 또 내가 조민씨 이뻐서 질투한다는 별 말 같잖은 병○ 같은 소리만 할 거지 않나. 니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이뻐서 질투나니까 괜히 나까지 그럴 줄 알고"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유라씨는 "(지지자들을 향해 후원금을 요청한 행위가) 나도 쪽팔렸거든? 근데 국민의힘이랑 더불어민주당 새○들 하는 짓 봐"라며 "나는 받을 자격 있다고 생각한다. 주말 내내 장시호 친구들 만나고 다녔는데 이 정도면 받아도 되지 않겠니?"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안민석 민주당 의원 결국 재판장 끌어내고 줄줄이 끌려 올 일만 남은 나한테 돈 주는 분들이 이상한 분들일까, 조국 대표 딸 '룰루랄라' 쳐 놀러 다니는 여행 비용 대는 니들이 등○일까?"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쓰레기 같은 소리 할 거면 입금하고 해라"면서 "요즘 쓰레기도 돈 내고 버리는데 내가 왜 니네 쓰레기 같은 욕 짓거리를 공짜로 들어줄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라고 울분을 토했다.

정유라씨는 또 "미안 난 홍삼 같은 거 안 팔아서 돈이 없다. 광고도 안 받아서 돈이 없다"며 "내가 방송키고 뭐 씹어 먹으면서 '사세요' 난 이 짓 안 하고 싶은데 차라리 당당하게 '뭐에 쓸 거예요. 주세요' 해서 성과로 보여드릴 건데?"라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딸 조민씨를 공개저격하기도 했다.

그는 "온갖 심각한 척하면서 쫀득이 같은 거나 씹어 먹는 변○재 대표, 강○구 기자한테 가서도 앉아서 이상한 선동으로 돈 벌어먹지 말고 일하라고 쓰고, 조국 대표 딸한테도 놀러 다니면서 홍삼 팔아서 돈 쉽게 벌지 말고 일하라고 써서 가져와"라면서 "그럼 한 번은 니들 욕 들어줌"이라고 자신을 비난하는 이들에게 거듭 날을 세웠다.

끝으로 정유라씨는 "이상한 방송들 돈 주면서 등○ 같은 소리만 하는 빨갱이들 가득한 세상에서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나는 책 같은 것도 안 써서 안 팔아먹는다. 국회의원도 안 나간다. 주제 안 맞다 생각하니까. 내 지지자분들께 헛돈 쓰게 하기 싫으니까"라며 "조국 대표 딸은 니네가 슈퍼챗 쏘는 돈으로 여행 다니고 밥 먹으면서 '개돼지들, 개꿀이네' 하고 있을 것"이라고 반대 진영에 있는 네티즌들을 맹비난했다.



앞서 전날에도 정유라씨는 "진짜 아무 생각도 없이 8년 만에 여권이 갖고 싶어서 재발급 신청했는데 행정에서 막혀 있단다"라며 "사람 죽인 것도 아닌데 8년째 출국금지"라고 신세를 한탄하는 글을 게재했다.

당시 그는 "여권을 8년 동안 한 번도 재발급을 안 해서 몰랐따. 풀어달라고 해서 풀어주신다고 했고 풀어주셨다고 했지 않나"라며 "나 사기당했다. 풀어줬다고 해서 철썩같이 믿었는데"라고 답답한 심경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변호사님도 '???' 하시면서 행정 착오 아닐까, 월요일에 검찰에 전화해보신다고"라면서 "본인 모르게 무슨 죄 지은 거 있냐고ㅋㅋ. 재판 받는 민이(조국 대표 딸 조민씨)도 있는데 나만 없어 여권"이라고 조민씨를 겨냥해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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