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케는 이번 4월동안 KFC 브랜딩 프로젝트에 참가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KFC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며, 브랜드마케팅, 브랜드디자인 분야의 3주 교육, 4주 실무 프로젝트 순서로 전개된다.
빅트리아르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명 이내 인원 구성의 팀 단위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젝트 참가비, 교육비 등은 모두 무료다.
특히 마케팅, 디자인 등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지는 가운데 청년(개인) 지원금 41만 원, 팀 지원금 120만 원의 지급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나아가 실제 기업과 함께 하는 팀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고 현직자 멘토 밀착 관리 및 네트워크 형성 기회도 부여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일환이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이란 청년들이 기업에서 직접 과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이를 통해 일경험 수요 충족, 직무역량 강화 등을 도모하는 것이 특징이다.
KFC코리아는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ESG경영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 제품 생산 과정 구축, 에너지 효율성 강화, 체계적인 폐기물 관리 등을 철저히 수행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의지다. 또한 KFC코리아는 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브랜딩 프로젝트를 시행해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한다는 목표도 지니고 있다. 이번 미래 내일 일경험 사업은 KFC코리아의 경영 기조가 고스란히 담긴 브랜딩 실무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KFC코리아가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다. 여기에 아르케가 함께 하는 가운데 직무 교육부터 브랜드 마케팅 기획과 디자인 홍보물 제작 등의 과정을 모두 포함하는 올인원 프로젝트로 일찌감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르케 이문숙 대표는 "브랜딩 프로젝트는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실질적인 방법으로 적절한 전략을 세워 브랜드 이미지 및 인식 개선을 돕고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프로젝트에서 실제 기업의 마케팅 기획 및 디자인 제작 실무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청년들의 심도 있는 실무 교육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KFC코리아 관계자는 "브랜딩은 기업, 소비자 사이의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적인 요소일 뿐 아니라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포인트"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ESG 마케팅, 안전보건 디자인 아이디어 등을 채택해 전국 KFC 매장에 게시하는 등 자사 실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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