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이어(대표 전주호)가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 인증'을 취득하며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시큐레이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통합 보안 관제 솔루션 'eyeCloudSIM for SaaS'의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아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KACI)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서'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김건우 시큐레이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eyeCloudSIM for SaaS'는 설계 단계부터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에 최적화했다"며 "사용자별 요구사항, 실시간 사용량 등을 기반으로 한 합리적 가격 정책을 제공함으로써 보안 관제 솔루션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사이버 보안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yeCloudSIM'은 온프레미스 기반 국내 SIEM 시장에서 매출액 및 점유율 1~2위를 달성하며 상품성과 기술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yeCloudSIM for SaaS'는 △단일 중계기의 데이터 인덱싱 성능 기준 2,000,000 EPS △아이클라우드심만의 UI 기반 툴 파서 제너레이터(Tool Parser Generator) △불린(AND, OR, NOT) 검색을 통해 빠른 검색어 입력 기능 △검색과 동시에 필드 통계 분석 기능 △자유도 높은 대시보드 화면 구성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시큐레이어는 NHN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KT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등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eyeCloudSIM for SaaS'를 공급하며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건우 시큐레이어 CTO는 "시큐레이어는 앞으로도 국내외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eyeCloudSIM for SaaS'를 적극 제공하며 공공·민간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덧붙였다.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란 국제 표준(ISO/IEC 17788)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및 관리를 위한 필수 역량 확보 지원과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신뢰 확보를 위해 KACI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 인증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의 품질인증위원회가 요구하는 10가지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시큐레이어는 보안 취약점 점검 및 클라우드 안정성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아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서'를 취득했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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