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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20대 때 일주일 용돈 10만원…수능은 준비해 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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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20대 때 일주일 용돈 10만원…수능은 준비해 본  적 없어"
[조민 유튜브 갈무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2)씨가 유튜브 영상에서 고민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지난 10일 조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쪼민상담소 개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조씨는 교육이나 스트레스 관리 등에 대한 질문에 자신의 경험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씨는 '최상위권 성적이긴 한데, 성적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고등학생의 질문에 "저는 유학반에 있어서 한국 수능을 준비해본 적이 없다"며 "한국 수능 최상위 성적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 수능 최상위 성적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제가 해보지 안 해본 부분이라 조언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인생 선배로서 하는 조언은 '1등 아니면 안 된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상위'권', 점수'권'으로 생각했으면 좋겠다. 나는 항상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될 것이라는 마인드를 갖는 게 중요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씨는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은 20대의 취미활동을 추천해 달라'라는 질문에 대해선 "제가 20대 때 일주일 용돈이 '10만원'이었는데, 밥을 학식을 모두 먹어야 뭔가 다른 걸 하나 할 수 있는 금액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돈을 많이 안 써도 재밌게 놀 수 있는데, 그중 첫 번째가 핫한 카페에 가는 거다. 커피 한 잔 사 먹을 돈으로 데이트하거나 이런 게 충분히 가능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료 전시회나 팝업스토어 방문도 추천했다.

조씨는 '하고 싶은 게 없다'라는 고민이 올라오자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이 잘못됐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어렸을 때 중·고등학교에선 공부만 하고, 대학교에 가면 '꿈이 없니?'하고 한다"면서 "지금까지 공부밖에 한 게 없는데, 뭘 하고 싶은지 모르는 게 당연하다. 당장 꿈이 없어도 상관이 없다. 다만 집에만 있으면 꿈을 찾을 수 없으니 다양한 경험 해보길 바란다"고 답했다.

조씨는 지난 5월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를 개설했다. 현재 구독자수 36만명을 넘은 상태다.

조씨는 지난 8일 입시 비리 의혹 관련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첫 공판에 출석하기도 했다. 조씨 측은 혐의를 대체적으로 인정하면서도 "이번 공소 제기는 절차상 무효로 공소기각 판결을 구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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