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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제조서비스 융합 데이터 실증연구센터 구축 및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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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제조서비스 융합 데이터 실증연구센터 구축 및 운영
홍익대학교 한정희 교수

기존 제품을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기업들의 혁신활동인 제조서비스융합과정에서 특히, 중소 중견기업들에게 부족한 현장데이터의 확보와 분석 그리고 인프라 구축 기술을 지원하는 '제조서비스 융합 데이터 실증 연구센터'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4차 산업혁명 캠퍼스에 개소를 하였다.

4차 산업혁명 이후 중소·중견기업들은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특히 스마트 팩토리 등 제조현장에서의 새로운 서비스, 그리고 제품에 모듈이나 기능 추가를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나 중소·중견기업들은 설비 예지보전, 자율제어 및 품질 최적화 등을 위하여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등의 기술 역량은 부족하여 실제 제조 현장에서 수집한 데이터의 활용에 어려움이 존재한다.

또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제품에 서비스를 추가하고 싶으나 관련 인프라 및 역량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실증형 연구센터를 마련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제조·서비스 융합 데이터 실증센터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트윈 모델, 데이터 분석 지원을 위한 고성능 GPU 서버는 물론, 비즈니스 모델링, 서비타이제이션 등의 컨설팅 및 토론을 위한 코워킹 공간, 데이터 기반 실증 테스트를 위한 에뮬레이션 장비, 사용자 대상의 생체 데이터 실증 테스트 장비 및 인프라 등을 갖추고 있다.


홍익대학교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협력하여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인프라를 공동 활용하며, 홍익대학교 4차산업혁명 캠퍼스 내에서 학생 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제품과 서비스 융합에 필요한 비즈니스 모델링, 서비스디자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동활용 책임자인 홍익대학교 한정희 교수는 "2010년 초반 이후 데이터 시대가 시작되었고, 이를 활용하여 감춰진 정보를 찾아내고, 가공하여 고객의 새로운 욕구를 채울 수 있는 그런 혁신의 시대임에 따라, 제품서비스의 개발이 데이터 시대에 중소기업이 가야할 길"이라며, "앞으로 제품과 함께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하고 현재의 고객뿐만 아니라 미래 고객의 욕구를 채울 수 있는 제조서비스 융합이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버드대학교 레빗(Levitt) 교수의 '성장 산업 같은 건 없다. 오직 소비자의 욕구만 변화할 뿐'이라는 말을 인용, "중소중견기업이 변화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제조서비스 융합 데이터 실증 연구센터의 구축과 운영에 함께 힘쓰고 있다"며, "제조·서비스 융합 실증연구센터는 기업 현장데이터를 토대로 중소기업들의 미래 혁신 방향을 제시하고 직접 서비스가 부가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와 실증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그 역할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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