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데이비드 마틴은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사진을 공개하며 "커브드 스크린이 없는 새 갤럭시S24 울트라"라고 밝혔다.
사진을 보면 갤럭시S24 울트라는 그간의 전망과 같이 전작의 곡선 디스플레이가 사라지고, 평평한 화면과 후면 패널로 바뀔 전망이다. 후면 카메라 배열이나 4개의 이미징 센서 및 LED 플래시 위치도 동일하다. 전면 중앙의 펀치홀이나 버튼 등에서도 전작과 디자인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IT 전문 매체 폰아레나는 "사진이 갤럭시S24 울트라의 복제품이거나 조작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만, 공개된 제품이 꽤 좋아보이고 (그간 전망과) 예측 가능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내년 1월 출시되는 갤럭시S24 시리즈에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실시간 통역 기능 등을 제공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24 시리즈부터 프레임 부분에 알루미늄 소재 대신 티타늄 소재를 적용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그간 정보를 보면, 화면 밝기는 최대 2500니트로 향상되고 10배 줌 망원 카메라를 포기하는 대신 화소수가 5배 늘어난 5배 줌 망원카메라가 탑재될 전망이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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