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정화장치…환경부 급식실 환경개선사업 제품 연구 개발 선정
에코클린의 워터클린 그리스트랩은 실내 오존이 발생하지 않는 그리스트랩 정화장치로 플라즈마, 오존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한 친환경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환경부 급식실 환경개선사업 제품 연구 개발에 선정됐다.
단체 급식 및 대형 식당, 호텔 등의 하수처리시설인 그리스트랩은 악취, 폐유 방류에 따른 하수구 배관 막힘 및 수질 오염 등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기존의 실내에서 사용하는 그리스트랩 은 대부분 오존, 플라즈마 처리 방식으로 공기 환기가 어렵고 인체에 유해해 실내에 적합하지 않아 수질 정화에 타당한 제품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에코클린은 이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연구에 돌입했으며, 순수 나노버블수, 마이크로 버블수, 일본과 합작한 양자수 및 폐유 분해 가속장치의 특허에 성공하며 플라즈마와 오존이 발생하지 않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방식의 정화장치 '워터클린 그리스트랩' 개발에 성공했다.
워터클린 그리스트랩은 그리스트랩 내부의 기름 분해, 악취, 살균, 하수관 슬러지 제거에 탁월하고 기존 산기 장치의 분해력 및 직.간접적인 오존 발생의 한계점을 극복해 용존산소 최대치를 생성하는 나노버블의 직접 분사 및 기름분해속도를 3배 이상 단축시켰다.
특히, 학교 급식실 내에서 튀김, 볶음 요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 '조리흄'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에코클린의 워터클린 그리스트랩의 개발로 다수의 사업장과 종사자들의 작업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클린 사회적협동조합 박민균 이사장은 "제품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기업이 누구나 제품을 믿고 사용하며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은 기업의 윤리"라며 "우수한 제품은 순기능 대비 역기능이 없는 제품이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리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조리실의 조리흄 차단, 조리흄 분해까지 가능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연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연소연기자 dtys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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