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伊 로마 중심부 콜론나 광장 10년 만에 재개방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광장 한가운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원주로 유명
로마의 중심부에 있는 콜론나 광장이 10년 만에 재개방됐다.

조르자 멜로니 총리의 지시에 따라 28일(현지시간) 콜론나 광장을 둘러싼 철제 펜스가 철거됐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일 솔레 24 오레가 보도했다.

이 광장은 2013년 4월 28일 엔리코 레타 신임 총리의 취임식 도중 총격 사건이 벌어져 경찰관 2명이 중상을 입은 이후 안전을 이유로 출입이 통제돼왔다.

광장 주변에는 철제 펜스가 설치됐고, 경찰 병력이 24시간 상주하며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았다.

지난해 10월 집권한 멜로니 총리는 정치인과 정부 관료, 취재진 등에게만 접근이 허용됐던 이 광장을 일반인들에게 돌려주겠다고 약속했고, 이날 실행에 옮겼다.

총리 관저인 키지궁이 있는 콜론나 광장은 포폴로 광장과 베네치아 광장의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두 블록 정도 떨어진 곳에는 로마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트레비 분수가 있어 콜론나 광장 주변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콜론바 광장은 광장 한가운데에 서 있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원주로도 유명하다. 로마제국 16대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서기 193년에 건설된 것으로 지상에서 높이만 39.72m에 달한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伊 로마 중심부 콜론나 광장 10년 만에 재개방
콜론나 광장. 사진 왼쪽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원주, 오른쪽은 총리 관저인 키지궁.[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