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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기업 11곳 `ESG 연합체`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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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소재 11개 기업이 '판교ESG얼라이언스'를 결성하고 환경·사회 세미나를 가졌다.

얼라이언스는 진정성과 지속성을 갖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동 활동을 지향하는 연합체다. 2013년 시작한 판교 지역 기반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공동체인 '판교CSR얼라이언스'의 진화된 형태다. 작년말 11개 기업으로 새롭게 멤버사를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다. 참여 기업은 구름, 그리드위즈, 네오위즈홀딩스, 솔브레인홀딩스,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안랩, 위메이드,인포뱅크, 켐트로닉스다.

이들은 ESG·사회공헌 책임자와 실무자들이 참여해 뉴스·정책 동향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강연 등 세미나를 함께 진행해 역량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대해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이, '예술의 창의성을 통한 사회공헌 솔루션'을 주제로 김상미 블루버드씨 대표가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자와의 네트워킹과 실무적인 토론도 진행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클린에너지 솔루션 기업 그리드위즈의 김화영 매니저는 "ESG를 고민하는 담당자로서 탄소중립 키워드에 더해 사회 이슈도 고민하게 됐다"면서 "다른 기업 담당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밝혔다. 권연주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희망스튜디오 기부 플랫폼 등을 통해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이 연합체는 어느 한 기업이 아니라 참여 기업 모두가 주도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ESG 정보 공유는 물론, 환경·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개별 활동마다 각 기업이 참여 여부를 결정하고 제안·기획·실행하는 느슨한 형태의 네트워크"라고 설명했다.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은 "지역 기반의 ESG 네트워크라가 기업 ESG 활동의 지속성과 진정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판교 기업 11곳 `ESG 연합체` 가동했다
판교ESG얼라이언스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의 강연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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