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 발굴 및 포상하는 자리
소프트제국은 21년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고용노동부장관상, 22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에 과학기술정보통신장관상을 수상함으로써 모든 유관부처로부터 공로를 인정받게 되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가 주관하는 이번 포상은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발굴·포상하여 과학기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드높이고, 사기를 북돋아 국가과학기술 혁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을 받은 소프트제국 최명수 대표는 블록체인, 간편인증, 전자문서 유통 및 보안 등의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의 신뢰성 있는 비즈니스 및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해 SW산업 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소프트제국은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과 간편 인증 솔루션 및 전자 문서 유통 및 보안 솔루션을 연구개발 및 공급하는 창업 6년차 스타트업으로 공공, 교육, 금융, 기업 등 약 2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사업분야인 블록체인, 인증, 전자문서 유통 및 보안 관련 약 60개의 국내외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어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 중 '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과제에서 개인 교육·경험·자격이력 누적을 위한 디지털 배지 방식 도입을 발표함에 따라 다양한 기관에서 디지털 배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소프트제국은 디지털배지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간편인증 및 DID인증, 전자문서 유통 및 보안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어 정부의 지식서비스산업기술개발사업에 '교육용 배지 통합운용 서비스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K-OpenBadge 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국제표준 기반의 디지털 배지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완료한 바 있고, 올해 하반기부터 실증 적용을 요청한 다양한 기관에 도입 적용할 계획이다.
소프트제국은 이러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따라 2022년도에는 매출 약 81.4억, 당기순이익 27.3억으로 창업 후 최대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이에 직원당 평균 7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성과공유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최명수 소프트제국 대표는 "이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을 통해 그 동안 기업의 연구성과와 기술개발에 대한 노력이 인정받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연구로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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