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장진영 유엔진솔루션즈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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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소스기반 BPM 개발 "뭉칠수록 시너지 커져요"


■ 2009 희망 프로젝트 나눔의 디지털

"다른 비즈니스가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면 오픈소스 비즈니스는 뭉칠수록 시너지가 커집니다. 때문에 삼성SDS의 오픈소스 솔루션인 애니프레임과 유엔진솔루션즈의 유엔진이 상호 동반관계를 통해 윈윈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합니다."

장진영 유엔진솔루션즈 사장은 오픈소스 기반의 BPM(업무프로세스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미 한화그룹과 대한생명, SK텔레콤, 후지제록스, 녹십자생명, 포스테이타, 한국반도체소재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베네수엘라 CanTV, 노벨 등 해외 고객들을 유치했다.

장 사장은 "삼성SDS의 애니프레임을 프레임워크로 이 위에 유엔진을 얹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현재 생각하고 있는 해외 시장은 교육서비스에 오픈소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장 사장이 스프링 등 외산 프레임워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애니프레임을 택한 것은 애니프레임이 국내 환경에 적합하고 매뉴얼이 잘 돼 있으며 특히 삼성의 기술 지원 체제가 견고하기 때문이다.

장 사장은 "유엔진은 스프링과 애니프레임 모두 프레임워크로 사용할 수 있지만 스프링은 자동화 도구를 유료로 제공받아야 하는 등 단점이 있다"며 유엔진 차기 최신 버전에 애니프레임 통합 도구를 개발하는 등 애니프레임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장 사장은 "아직도 고객들은 오픈소스를 평가절하하는 측면이 있는데 삼성SDS와의 협력은 이러한 기우를 불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삼성SDS의 풍부한 지원체계가 고객들을 안심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소스 커뮤니티 형태로 수년간 활동을 전개하다 지난 2006년 법인으로 탄생한 유엔진솔루션즈가 IT서비스 업계의 대표주자인 삼성SDS라는 지원군을 얻어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되고 있다.

김무종기자 mjkim@

◆사진설명:유엔진솔루션즈 장진영 대표(왼쪽)와 직원들이 22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BPM(비즈니스 프로세스관리)솔루션에 대해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김동욱기자 g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