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의 임명 제청 이후 20여 일 만에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중수청 공식 출범에 발맞춰 수장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앞서 윤 장관은 지난 7일 김 후보자를 제청했지만 여권 일각에서 ‘친윤(친윤석열) 검사 출신’이라는 문제 제기와 의혹이 나오자 이 대통령은 추가 검증을 지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친윤이 아닌 반윤 행적은 언론 보도로 확인된 사실”이라며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배제하면 중수청을 망치는 일”이라고 임명 의사를 분명히 했다.

청와대 역시 전날 브리핑에서 “추가 검증 결과 당초 검증 내용과 달라진 점이 없다”고 밝히며 인사청문요청안 송부 방침을 공식화했다.

한기호 기자(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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