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는 테라와 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2종에 대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41’와 ‘SB44’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SB41은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센라’(성분명 벤라리주맙) 바이오시밀러다. 중증 호산구성 천식 등 호흡기 면역질환 치료제로 작년 세계 매출은 19억8100만달러(약 2조7000억원)였다.
SB44은 면역희귀질환 치료제 ‘일라리스’(성분명 카나키누맙)의 바이오시밀러다. 제조사는 노바티스이며 작년 세계 매출은 18억8300만달러(약 2조6000억원)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들 물질의 개발과 규제기관 허가, 생산을 담당하며 테바는 미국·캐나다·유럽 시장 판매를 담당한다.
양사는 향후 판매지역 조정,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협력 등 파트너십 확장 옵션에도 합의했다.
구체적인 계약금액과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두 회사는 지난해 미국에서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를 출시했고, 최근에는 캐나다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오퓨비즈’ 판매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세계 시장에서 11개 제품을 판매 중이며 SB41과 SB44를 포함해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9종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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