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부터 거래 예정
올거나이즈는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그로스시장 신규 상장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상장 예정일은 11월 4일이다.
올거나이즈는 파이브락스를 창업해 매각한 이창수 대표가 2017년 설립한 회사다. 일본·미국·한국을 중심으로 기업의 업무 자동화와 최적화를 위한 생성형AI 플랫폼을 공급해왔다.
핵심 제품인 ‘알리 LLM 앱 마켓’은 사내 문서 기반 답변 생성, 회의록 자동 작성, 계약서 검토 등 100개 이상의 완성형 생성형AI 앱을 제공한다. 기업이 필요한 앱을 선택해 업무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또 ‘알리 코워커’는 채팅으로 요구사항을 전달하면 기업 전용 업무 애플리케이션과 AI 에이전트를 만드는 바이브코딩 플랫폼이다. AI 도입 기획·설계부터 현장 정착까지 지원하는 컨설팅도 제공한다.
올거나이즈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기업 내부 서버에 설치하는 온프레미스 방식을 하나의 아키텍처로 지원한다. 회사 측은 외부 클라우드 이용에 제약이 있는 금융·공공기관도 생성형AI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6월 말 기준 이용 기업은 240개다. 딜로이트 토마쓰 MIC경제연구소 조사에서 2024년도 일본 AI 앱 개발 특화 로우코드·노코드 플랫폼 시장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올거나이즈는 상장을 계기로 제품 고도화와 직판·파트너 체제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기존 고객사의 전사 도입과 교차 판매를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도 추진한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일본·미국·한국 고객 현장에서 검증한 제품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 많은 기업이 AI로 일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dhp@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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