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가상현실(VR)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저축과 투자, 금융사기 예방법 등을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금융교육 공간을 열었다.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오는 19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기업은행은 경기 하남시 IBK하남데이터센터에 미래형 금융교육·체험 공간인 'IBK 디파크(D.PARK)'를 개관했다고 1일 밝혔다.
IBK 디파크는 가상현실 속 미래도시 하남을 배경으로 참가자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금융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조성됐다. VR과 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금융 지식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
내부 공간은 교육관과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교육관에서는 참가자의 연령과 눈높이에 맞춘 금융교육을 진행한다. 체험관에서는 소비와 투자, 저축, 금융사기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체험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이다. 우선 학교 등 단체 예약제로 운영한 뒤 개별 예약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IBK 디파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장민영 기업은행장은 "IBK 디파크가 미래 꿈나무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확립하고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진아 기자 gnyu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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