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숲세권’ 돋보이는 특화공간 조성
업무·휴식·자연 아우른 복합 업무시설
단순히 업무 효율만 따지던 사무공간에도 ‘디자인’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하는 공간의 쾌적성과 휴식, 여가를 중시하는 기업과 근로자들이 많아지면서 업무시설의 차별화된 공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경기 고양 덕은지구의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가 대표적인 사례다. 최근 이 단지 내 대표 상업시설인 ‘스퀘어 빌리지’가 최근 ‘K-디자인 어워드 2026’ 공간 디자인 부문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K-디자인 어워드’는 공간과 산업,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경쟁력을 평가하는 세계적인 공모전이다. 이 가운데 ‘위너’는 전체 출품작 중 상위 10% 내외의 작품에만 주어지는 만큼 ‘스퀘어 빌리지’의 공간 디자인 완성도를 보여주는 성과라는 평가다. 특히 이번 수상은 단순히 외관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업무와 휴식·여가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여온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의 차별화된 상품성과도 맞닿아 있다.
실제 이 업무시설은 대형 피트니스와 필라테스, GX룸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대회의실과 오피스 라운지, 휴게실, 스튜디오 등 업무 특성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공간을 마련했다. 업무와 회의뿐 아니라 운동과 휴식, 촬영 등의 활동을 한 건물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바로 인근에 한강과 월드컵공원 등 다양한 공원이 위치한 ‘한강숲세권’의 입지적 장점을 살린 조경특화 공간을 선보였다. ‘한강숲세권’을 바라볼 수 있는 옥상정원(2층·5층)과 휴게공간, 잔디마당 등을 조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뛰어난 디자인에 친자연적인 환경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업무공간의 모습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는 경기 고양 덕은지구 업무지구 내 6~10블록에 위치한 복합 비즈니스타운 ‘아이에스밸리’에 자리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조성한 ‘아이에스밸리’는 연면적 약 35만㎡의 압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63빌딩(약 16만㎡)보다 2배 이상 큰 규모이며, 지상 123층 높이의 롯데월드타워(약 32만㎡)보다도 연면적이 넓다. 국내에서 상징성이 높은 건물들보다도 큰 규모를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수도권 업무지구의 중심이 변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교통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의 주요 정거장 중 하나인 덕은역(가칭)이 실착공에 들어갔다. ‘대장-홍대선’은 경기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서울 양천·강서구와 고양 덕은지구를 거쳐 홍대입구역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다. 총 12개 정거장이 들어서며 오는 2031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향후 덕은역(가칭)이 개통하면 서울 가양역까지는 한 정거장, 홍대입구역까지 세 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가양역에서는 9호선, 홍대입구역에서는 2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등으로 환승할 수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광역버스 교통망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고양시 등에 따르면, 최근 덕은지구에는 ‘덕은한강육교정류소’가 설치돼 운영을 시작했다. 고양과 파주 운행을 시작으로 현재는 서울 주요 도심까지 확대된 상태다. 현재 921번을 타면 공덕역에서 합정역을 거쳐 덕은지구까지 약 2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또 9700번은 강남역에서 덕은지구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당산역부터 덕은지구까지는 830번이나 9707번을 통해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입주사와 입주민을 위한 자체 셔틀버스 운행도 눈길을 끈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는 11월 1일부터 입주사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간에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노선은 현재 9호선 가양역, DMC역(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등이다.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해 입주 기업과 근로자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최근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는 ‘덕은지구 브이로그 챌린지’를 통해 재조명되기도 했다. 아이에스동서(IS동서)가 지난 6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한 이번 챌린지에는 총 219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유튜브와 SNS 누적 조회수는 약 30만회, 누적 ‘좋아요’는 3,500개를 넘어섰다. 홈페이지 누적 방문객도 48만5,000명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의 분양가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의 절반 수준으로 현재 일부만이 남아 있으며 분양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서 운영 중이다.
구본규 기자(qhswls20@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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