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구현·검증 교육 추가…10월 16일까지 신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함께 ‘암호모듈 전문교육’ 심화과정 교육생 20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 교육에 하드웨어 암호모듈 구현·검증 내용을 추가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6월 열린 기초과정에 이어 실제 암호모듈 개발에 필요한 구현·검증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무교육으로 구성됐다. 검증 대상 암호알고리즘의 구조와 구현 시 주의사항, 하드웨어 암호모듈 구현·검증 방법, 암호모듈 구현 안내서(GVI) 등을 다룬다.
KISA는 암호모듈 개발 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암호모듈 검증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0년부터 전문교육을 운영해왔다. 암호모듈 검증제도는 국가·공공기관이 비밀로 분류되지 않은 중요 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도입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확인하는 제도다.
교육은 10월 26~27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진행한다. 암호 제품 개발업체 관계자와 대학·대학원생 등 암호모듈 검증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10월 16일까지 받으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KISA 암호이용활성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해룡 KISA 인공지능(AI)보안기술단장은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암호모듈을 구현·검증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지속 양성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조성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dhp@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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