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 3명의 신임 원장 선임

에기연·생기연-내부인사, 기초지원연-교수 출신

박성균(왼쪽) 기초지원연 신임 원장, 손웅희(가운데) 생기원 신임 원장, 정학근(오른쪽) 에기연 신임 원장. NST 제공.
박성균(왼쪽) 기초지원연 신임 원장, 손웅희(가운데) 생기원 신임 원장, 정학근(오른쪽) 에기연 신임 원장. NST 제공.

기관장 공석으로 남아 있던 세 곳의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새 원장이 선임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21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장에 박성균 부산대 물리학과 교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에 손웅희 생기연 수석고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에 정학근 에너지기술연 책임연구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성균 기초지원연 신임 원장은 부산대에서 물리학으로 학사와 석사를 받고 미국 애리조나대에서 물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기초지원연 선임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부산대 물리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긴 뒤 유전체물성연구소장, 기획부처장 등을 지냈다. 한국물리학회 부회장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다목적방사광가속기구축사업 추진위원장도 역임했다.

손웅희 생기원 신임 원장은 서울과학기술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에서 기계설계학 석사, 메카트로닉스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생기원에 입사해 융합기술연구소장, 미래산업전략본부장, 부원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과 한국인공지능기술산업협회 고문 등을 지냈다.

정학근 에너지기술연 신임 원장은 전남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광주과학기술원(GIST)에서 메카트로닉스공학 석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3년에는 KAIST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8년 에기연에 입사해 에너지효율연구본부장, 에너지ICT/ESS연구실장 등을 지냈다. 신기술인증(NET) 심의위원, 과기정통부 한계도전 R&D위원회 기획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UST 에너지공학 전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세 명의 신임 원장 임기는 22일부터 3년간이다.

이준기 기자(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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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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