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사무실 앞 현판.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에 마련된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사무실 앞 현판.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당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을 수사하는 이태한 특별검사팀이 출범 열흘 만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첫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특검팀은 17일 오전 경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와 관련 지방 선관위 등 총 9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일 특검팀이 공식 출범한 이후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선관위 청사 내 전산 서버와 전산 자료, 내부 결재 문서 등을 확보하며 관련 자료를 압수 중이다.

특검팀의 수사 대상은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해 ▲투표 통계 조작 의혹 ▲선관위 관계자들의 외유성 출장 ▲부정 채용 및 승진 특혜 ▲수의계약 특혜와 특정 업체 유착 등 총 12개 의혹이다.

김광태 기자(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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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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