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카드 전달식 사진. (옐로소사이어티 제공)
옐로카드 전달식 사진. (옐로소사이어티 제공)

티머니복지재단이 4년째 이어온 ‘옐로카드’ 지원 사업을 통해 서울시 관내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망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있다.

티머니복지재단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옐로소사이어티와 협력하여 올해도 서울 관내 전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옐로카드’를 무상 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첫 도입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지원을 통해 총 26만 9천여 개의 옐로카드가 전달되었으며, 이로써 서울 지역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의 모든 학생이 안전한 통학 환경을 누리게 되었다.

‘옐로카드’는 가방에 매달아 두면 자동차 전조등의 빛을 반사해 보행 중인 어린이의 시인성을 9배(17m→150m) 대폭 상승시키는 안전 아이템이다. 주야간 상관없이 운전자가 보행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어 스쿨존 교통사고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옐로카드 배부 사진. (옐로소사이어티 제공)
옐로카드 배부 사진. (옐로소사이어티 제공)

매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아온 옐로카드는 올해 역시 새로운 안전 약속을 입었다. 지난 6월 1,091명의 초등학생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제3회 교통안전 슬로건 공모전’ 대상작 ‘빨간불엔 얼음 초록불엔 살금’이 카드 전면에 새겨져 기존의 빛 반사 효과에 안전 캠페인의 의미를 덧입혔다.

재단은 이 슬로건을 활용해 티머니 대표 캐릭터 ‘토끼 삑’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까지 제작했으며, 서울시교육청은 9월 14일부터 옐로카드 배부와 함께 해당 영상을 학교 및 가정 연계 교육자료로 안내했다.

전날 서울방배초등학교에서 열린 옐로카드 전달식 현장에서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직접 학생들에게 카드를 달아주며 “여러분이 직접 만든 슬로건이 적힌 옐로카드가 매일 아침 등하굣길을 환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티머니복지재단 관계자는 “옐로카드 지원 사업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권을 보장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초등학생이 교통사고 위험 없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영서 논설위원(py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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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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