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가공헌대상’ 가족친화경영 부문 수상

유연근무·생애주기별 지원 운영…지역 저출생 대응도

연원섭 한국전력 인사처장(오른쪽)이 16일 열린 ‘제13회 2026 국가공헌대상’에서 가족친화경영 부문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연원섭 한국전력 인사처장(오른쪽)이 16일 열린 ‘제13회 2026 국가공헌대상’에서 가족친화경영 부문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확산과 일·가정 양립에 기여한 공로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전은 ‘제13회 2026 국가공헌대상’ 가족친화경영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공헌대상은 ESG 경영과 사회공헌, 일·가정 양립 등에서 성과를 낸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전은 시간선택제와 탄력근무제, 원격근무제 등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의 생애주기에 맞춘 가족친화 제도도 시행 중이다.

매년 5월은 ‘가족친화의 달’로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행사와 육아·행복 관련 전문가 특강 등도 진행한다.

지역사회 저출생 문제 대응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남·광주 나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저출생 협의회’를 구성했다. 지난해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문화협력도 체결했다.

한전은 2011년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을 처음 취득했다. 이후 15년 동안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자녀 출산·양육 지원과 유연근무,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지속한 결과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가족친화경영은 단순한 복지를 넘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직원의 생애주기와 근무환경을 고려한 제도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우람 기자(kw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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