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성 한 국도에서 땅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차량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15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에 의하면 전날(14일) 오후 5시쯤 보성군 득량면 순천→보성 방향 국도 2호선 예당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지름 30㎝가량 싱크홀이 발견됐다. 이후 싱크홀은 지름 1m까지 커졌다고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관리사무소는 외부 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현장을 조사한 결과, 1996년 도로 개설 당시 설치된 배수관 연결 부위의 물이 새면서 틈이 발생했고 최근 집중호우 때 빗물이 유입돼 침하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했다.
관리사무소는 발생 지점 주변 양방향 4차로를 차단하고 이날 오후 배수관 교체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르면 이날 밤, 또는 내일(16일) 오전 공사를 마무리해 차량 통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사무소는 내다보고 있다.
한기호 기자(hkh89@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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