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마약류 투약 혐의로 복역한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경북 경주 감포에서 새 식당 개업을 준비하며 직원 모집에 나섰다.

돈스파이크는 1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함께할 직원을 찾습니다. 고기를 사랑하고, 앞으로 함께 가게를 키워나갈 책임감 있는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역 특성상 숙소 지원 가능하다”며 “근무 조건 및 급여는 협의 가능하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주방과 홀 직원으로, 지원 방법도 함께 안내했다.

돈스파이크가 공개한 사진에는 통창 너머로 바다가 보이는 식당 내부 모습이 담겼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최근 경주 감포 바닷가에서 새로운 식당 개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4년 전 제가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며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다짐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던 중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경주의 아름다운 바닷가, 감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2021년 말부터 여러 차례 필로폰을 매수하고 투약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에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으며, 지난해 3월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강태영 기자(pjc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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