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이어온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으로 유럽·동남아·일본 투자자 초청

와이앤아처 제공
와이앤아처 제공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 해비치 호텔앤리조트에서 10주년을 맞은 ‘2026 A-STREAM in JEJU’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A-STREAM은 와이앤아처가 2017년부터 이어온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국내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창업 생태계 행사다. 올해 행사는 ‘Stream Together! Scale Global!’을 슬로건으로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파트너가 2박 3일간 한 공간에 머무르며 실질적인 딜플로우와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스타트업 100개사와 국내 벤처캐피탈 관계자 60명, 해외 투자자 32명 등 총 300명 규모의 창업 생태계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유럽, 동남아, 일본 등 3개 권역의 해외 투자자를 초청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IR과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A-STREAM은 단순한 강연 중심 행사를 넘어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실질적인 교류와 후속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밀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기업당 최소 4회 이상의 1:1 비즈니스 매칭이 제공되며, 총 400건 이상의 비즈니스 매칭이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조연설, 투자자 리버스 피칭, 국내 IR 피칭, 글로벌 IR 피칭, 1:1 비즈니스 밋업, 네트워킹 디너, 부스존 및 네트워킹존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투자자 리버스 피칭에서는 참여 투자사가 직접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를 소개하며, 국내 IR은 3개 트랙, 글로벌 IR은 유럽·동남아·일본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20일에는 참가자 등록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와 크리에이터이자 연쇄창업가인 타일러 라쉬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노 대표는 브랜드 전략과 창업 성장 경험을, 타일러 라쉬는 K-컬처 기반 글로벌 창업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후 투자자 리버스 피칭과 자유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국내외 IR, 비즈니스 밋업, 네트워킹 디너 등이 진행되며, 셋째 날 체크아웃과 공항 이동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A-STREAM은 지난 10년간 국내외 스타트업과 투자자, 기관, 파트너를 연결하며 글로벌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누적 기준으로 4,300명 이상의 참가자와 1,100개 이상의 참여 스타트업이 함께했으며, VC 및 LP는 680명 이상, 파트너사는 150개 이상에 달한다. 누적 투자 유치 규모는 1,100억 원 이상이다.

와이앤아처는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해외 진출을 보다 직접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2박 3일 합숙형 구조를 통해 세션 외 시간에도 투자자와 스타트업, 기관 관계자 간 교류가 이어지도록 설계해 단발성 만남에 그치지 않는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와이앤아처 관계자는 “A-STREAM은 지난 10년간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 파트너가 한 공간에서 깊이 있게 교류하며 실질적인 기회를 만들어온 행사”라며 “10주년을 맞은 올해는 1:1 매칭과 글로벌 IR을 더욱 강화해 국내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와이앤아처는 지난 10년간 A-STREAM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네트워킹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올해 행사 역시 제주를 거점으로 국내외 창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스케일업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본규 기자(qhswls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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