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지표 측정 준비·개선 희망 기업 대상으로 그룹별 프로그램 진행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공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공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을 준비하는 서울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이 우수기업의 실제 경험과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성과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수탁기관 : 미담장학회·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하 센터)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서울인천센터)과 공동으로 추진한 「2026 SVI 선배기업에게 직접 듣는 현장 노하우!」 그룹 멘토링 및 소그룹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0일 소셜캠퍼스 온 서울1 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프로그램에는 서울특별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했다. 센터는 SVI 측정을 앞두고 있거나 측정 결과를 개선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SVI 우수기업과 참여기업을 매칭해 그룹별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참여기업의 개별 상황을 바탕으로 지표 관리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적 개선점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SVI 측정 과정에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실무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해하제사회적협동조합 장찬호 사무국장은 실제 개선사례를 토대로 SVI 점수 고도화 전략과 지속적인 사회적가치 성과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협동조합 소셜랩 서일화 팀장은 SVI 측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과 사내 협조 방안 등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종찬 팀장은 참여기업별 상황을 살펴보고 맞춤형 개선 방향을 찾는 과정을 진행했다.

기업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무 과정도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SVI 지표별 실적과 증빙자료를 검토하고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각 기업이 측정과 성과관리 과정에서 겪은 고민과 사례를 공유하며 다른 기업의 경험을 참고하고 관리방안을 모색했다.

장능인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그룹멘토링은 SVI 우수기업의 실제 경험과 측정 전문가의 자문을 함께 접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자신의 사회적가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SVI 측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에 이어 사회적경제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기업이 사회적가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대성 기자(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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