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에 “탄핵 시도했던 세력들 망했다는 게 교훈”

“정부 흔들릴 가능성 1도 없어…국정 잡혀있어”

한동훈에 “정치검찰 마지막 초라하게 끝날 것”

“韓, 尹과 다르게 술 안먹고 욕하는 재주 있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강원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강원도 2026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강원 춘천시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강원도 2026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회의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걱정을 위장한 흔들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 대해선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비유하며 “같은 핏줄의 배다른 형제”라고 직격했다.

김 대표는 15일 유튜브 채널 ‘민티07’에 출연해 조 원장에 대해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해서 왜 코끼리를 생각나게 했냐는 얘기를 하던데 하늘을 가리키면 손가락을 보면 안 되고 하늘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조 원장은 김 대표의 전날 탄핵 전조 발언에 대해 “이재명 탄핵이라는 관념이 유포된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를 모른단 말이냐”라고 발언한 바 있다.

또 김 대표는 “탄핵이 의미가 있다가 아니라 쓸데없는 탄핵 시도를 했던 세력들이 망했다는 게 교훈이고 속으로 요만큼의 그런 생각을 하거나 흔들려고 하는 생각을 하는 세력이 있다면 망할 것이라는 얘기를 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탄핵의 새끼의 새끼의 새끼, 꼬마의 꼬마의 꼬마가 나올 정도로 정부가 흔들릴 가능성이 1도 없다”며 “대통령 임기가 4년 남았고 국정 방향이 잡혀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한 의원에 대해서 날선 비판을 계속했다. 그는 “윤석열 이후 보수정치에 혹시나 긍정적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조금 있었다”며 “윤석열과 다른 줄 알았는데 같은 핏줄의 배다른 형제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하는 느낌이 들게 된다. 내란세력 부활을 꿈꾸는 정치검찰의 마지막 초라한 모습으로 끝날 것으로 본다”며 “윤석열과 다른 줄 알았더니 같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했다.

아울러 “윤석열은 술을 먹고 욕설하고 여기(한 의원)는 술 안먹고 욕하는 재주가 있는 정도가 아니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꼬집었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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