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 리플렛

한강하구 리플렛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음 달 말까지 센터 1층 평화라운지에서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평화와 공존, 통일의 가치를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장 눈길을끄는 콘텐츠는 ‘향’과 ‘색’을 활용한 오감 체험·전시 프로그램이다. 우선 ‘평화의 향수’ 체험전에서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평화 공간인 한강하구와 DMZ를 모티브로 한 향을 공개한다.

남북의 물이 만나는 의미를 담은 ‘두물향’과 DMZ의 생태적 특성을 살린 ‘숲의 숨’ 등 각 장소가 지닌 평화의 메시지를 관련 영상과 함께 시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북 예술인 공동 전시인 ‘시그마가 품은 한반도 지도-마음의 색으로 물들다’가 진행된다. 신형미 작가와 북향민 출신 ‘코이’ 작가가 통합과 평화의 염원을 작품에 담았다.

특히 앞서 진행된 도민 참여 프로그램에서 약 40명의 도민이 ‘통일’과 ‘통합’을 주제로 직접 만든 색들이 실제 전시 작품 제작에 활용되어, 도민이 함께 완성하는 평화라는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를 찾는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평화와 통일이라는 무겁고 먼 주제를 일상의 감각을 통해 자연스럽게 돌아보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성 기자(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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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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