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했다.

GH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했다.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GH가 오랫동안 공들여 추진해 온 국내 최초의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최근 LH, SH 등 전국 개발공사와 지자체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운영관리기준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제도의 성공적 안착을 다짐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은 수분양자가 초기 지분(10~25%)만 취득한 뒤, 20~30년에 걸쳐 남은 지분을 분할 매입하는 공공분양 모델이다. 목돈이 부족한 무주택 서민과 청년층의 초기 자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주는 ‘실질적인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향후 사업 일정도 구체화되고 있다. GH는 최근 사업계획승인을 마친 수원 광교 A17블록에 오는 10월 전용면적 59㎡ 240가구 규모의 시범사업 분양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광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3기 신도시 등으로 공급이 점차 확대될 전망이어서 주택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인 만큼 입주자 불편을 최소화할 완성도 높은 운영관리기준을 마련했다”며 “오는 10월 첫 분양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무주택자들의 든든한 주거 사다리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춘성 기자(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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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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