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에 공급하는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 1단지’가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 1단지’는 오남읍 일대에 들어서는 총 1,308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난 5월 착공식을 마친 데 이어 분양 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오는 14일 정당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계약 일정에 들어간다.
오남읍은 신규 민간 아파트 공급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지역으로, 새 아파트를 기다려 온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져 왔다. 대규모 신축 단지가 공급된다는 점에서 지역 내 주거 선택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교통 여건도 주요 관심 요소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오남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GTX-B와 8호선·9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향후 남양주 지역의 교통 접근성 개선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주택형은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특히 전용 59㎡ 타입의 비중을 높여 신혼부부와 젊은 세대 등 비교적 중소형 주택을 선호하는 수요층을 고려했다.
단지 내 주거 편의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세대당 약 1.3대 수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특화 둘레길 등을 계획해 가족 단위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과 주거 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과 생활환경도 실수요자들이 살펴볼 만한 요소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고교가 위치해 자녀들의 통학이 가능하며, 이마트 등 쇼핑시설과 의료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오남저수지 등 자연환경이 가까워 생활 편의성과 쾌적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입지라는 평가다.
지역 개발에 따른 미래 주거수요 확대 가능성도 거론된다. 3기 신도시 왕숙지구를 중심으로 AI·디지털 산업 관련 개발이 추진되면서 향후 산업시설과 관련 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직주근접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남양주 일대 신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왕숙2지구 등에서 공급된 주택에 청약 수요가 몰리면서 남양주 지역의 주거 및 개발가치에 대한 관심이 확인된 만큼, 인근 지역에서 공급되는 신규 단지에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분양 일정은 청약을 거쳐 계약 단계로 넘어갔다. ‘오남역 서희스타힐스 여의재 1단지’는 지난 8월 13일 입주자모집공고 이후 8월 24일 특별공급, 8월 25일 1순위, 8월 2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9월 1일 당첨자 발표를 마쳤으며, 9월 3일부터 6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를 진행한 뒤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신축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은 교통이나 주택 상품성뿐 아니라 교육환경과 생활편의시설 등 실거주 여건을 함께 살펴보는 경우가 많다”며 “오남역을 통한 교통 접근성과 대단지 규모, 신규 아파트 희소성 등을 갖춘 만큼 계약을 앞두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kdsung@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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