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주지사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 개최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지난 5월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동아프리카공동체(EAC) 경제협력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무협 제공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지난 5월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동아프리카공동체(EAC) 경제협력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무협 제공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그레첸 휘트머 미국 미시간 주지사를 초청해 무역업계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진식 무협 회장을 비롯해 무역협회 회장단, 한미경제협의회(KUSEC) 회원사, 삼성SDI·LG에너지솔루션·한세모빌리티 등 배터리·자동차부품·첨단 제조업 분야 미시간주 진출·관심 기업인 등 19명이 참석했다. 미시간주 측에서는 그레첸 휘트머 주지사를 비롯한 미시간경제개발공사(MEDC) 관계자 등 사절단원 15명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환영사에서 “미시간주는 전통적인 자동차 산업의 본산이자 차세대 모빌리티, 배터리, 첨단 제조업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한국 기업들과 미시간주가 공급망 안정화와 무역, 투자 분야에서 한층 견고한 협력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휘트머 주지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휘트머 주지사는 “미시간주는 우수한 전문 인력과 첨단 제조 역량, 탄탄한 공급망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들과 함께 차세대 기술을 개발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미시간주와 한국이 수십 년간 이어온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과 함께 미래 산업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휘트머 주지사는 민주당의 대표적 여성 리더로 미국 자동차 산업의 재도약과 차세대 배터리·청정에너지 공급망 유치를 이끌어왔다. 그는 이러한 실용적 경제 정책으로 미시간주의 산업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미 정치권을 이끌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다.

장우진 기자(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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