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서 현지 세미나·수요기업 상담 진행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메가존클라우드와 지난 10~11일 일본 도쿄에서 국내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KOSA와 메가존클라우드가 공동 운영했다. 올해 3년째인 이 사업은 현지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회와 시장 진출 세미나, 피칭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홍보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건우솔루션, 도슨티, 셀렉트스타, 쓰리아이, 와탭랩스, 윌로그, 이스트소프트, 인스웨이브, 지미션, 프라이빗에이아이 등 10개사가 참여했다.
AI 에이전트와 디지털트윈, IT 옵저버빌리티, 스마트 물류, 보안 등을 주요 사업 분야로 하는 기업들이다.
첫날에는 스에나가 슌이치로 메가존재팬 최고사업책임자(CBO)가 일본 AI·SW 시장의 수요와 진출 기회를 소개했다. 일본 AI협회는 현지 AI 정책과 규제 대응 방안을 설명했고, 일본시장에 먼저 진출한 국내기업은 현지 파트너 발굴·관리 경험을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일본 물류 대기업 그룹의 IT서비스(SI) 기업과 국내 참가기업 간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다.
일본 기업이 사전에 제시한 기술 관심 분야를 토대로 상담 기업을 직접 선정했으며, 참가사들은 자사 솔루션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일본 사업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KOSA는 "일본 현지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 수요 발굴, 국내기업 매칭, 후속 비즈니스 연계 등 국내 AI·SW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팽동현 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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