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식용색소를 사용한 줄기상추(궁채)가 유통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해당 제품은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식용색소를 사용한 중국산 줄기상추가 국내에 수입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 간쑤성 위중현에서 식용색소를 사용한 줄기상추가 유통되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면서 국내 유입 여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식약처는 국내에 유통 중인 중국산 줄기상추 18건을 수거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18건 모두에서 식용색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통관 단계에서도 검사를 강화했다. 식약처는 지난 7일부터 중국산 줄기상추를 대상으로 식용색소 검사를 강화했으며, 현재까지 통관 단계에서 검사한 3건에서도 색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중국 허베이성에서는 일부 배추 수매업자들이 장거리 운송 과정에서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배추를 포름알데히드 용액에 담근 사실이 확인돼 논란이 일었다.
나경연 기자(contest@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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