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전경. [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 전경. [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가 ‘케이크의 화가’로 불리는 웨인 티보의 국내 첫 대규모 회고전부터 록 밴드 실리카겔과 피아니스트 지용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형 전시와 공연은 물론 다큐멘터리 상영과 버스킹 등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행사도 마련했다.

현대카드는 미술과 클래식, 록, 버스킹,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1 웨인 티보 전’을 연다.

웨인 티보는 케이크와 사탕 진열대, 캘리포니아 도시 풍경 등 일상적인 소재를 자신만의 색채와 시선으로 표현한 20세기 미국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규모 회고전에서는 회화와 드로잉 등 대표작 105점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오는 26일과 27일에는 록 밴드 실리카겔의 첫 아시아 투어 공연이 서울 방이동 KSPO DOME에서 열린다. 현대카드의 공연 문화 브랜드 ‘러브드 바이 현대카드’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실리카겔은 데뷔 후 처음 KSPO DOME 무대에 올라 정규 3집 앨범 전곡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문화공간에서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는 오는 19일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17’을 열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윌리엄 켄트리지와 마를렌 뒤마의 창작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국내 최초로 상영한다.

서로 다른 작업 방식과 예술 철학을 지닌 두 작가의 대화와 작업 과정을 통해 창작의 영감과 예술 세계를 살펴볼 수 있다. 두 작가와 관련된 아트북도 함께 전시한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오는 22일 ‘손민수 Curated 31 지용’ 공연을 진행한다. 뉴욕 필하모닉 영 아티스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한 피아니스트 지용은 7년 만의 한국 복귀 무대에서 베토벤과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를 연주한다.

현대카드 뮤직라이브러리 광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12일 오후 4시에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윗공아공이 무대에 오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대규모 전시와 공연부터 현대카드 문화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클래식 공연과 버스킹,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까지 다양한 장르와 형식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고객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아 기자(gnyu4@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유진아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