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언론서 지도부 부적격 의견 전달 보도
김민석 “대통령에게 전달했다는 건 사실과 달라”
용혜인, 인사청문회 사무실 출근…‘묵묵부답’
청와대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관련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청와대에 부적격 의견을 전달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8일 언론 공지를 통해 “민주당 지도부가 청와대에 용 후보자 부적격 의견을 전달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 지도부로부터 지명 철회나 사퇴 요청을 받은 바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지난 6일 이 대통령 프랑스 순방 공항 환송 행사에서 여당 지도부가 더는 용 후보자 엄호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자진사퇴든 지명철회든 이재명 대통령 결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청와대에 전달한 걸로 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당대표도 오보라고 못을 박았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서울공항에서 대통령에게 그런 얘기를 전달했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한편 용 후보자는 이날 오전 8시22분쯤 서울 서대문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했다. 용 후보자는 ‘겸직에 대한 입장에 변화가 없냐’는 질문 등에 대해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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