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특례시 제공
사진=수원특례시 제공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9월, 수원 곳곳에서 음악과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과 주요 문화공간에서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문화행사부터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마을축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만석공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2026 새빛공원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광교호수공원 등 3개소에서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1인가구를 위한 그룹 러닝 프로그램 '1인가구 함께달링' 시즌2도 진행된다.

가을밤을 음악과 빛으로 물들일 대형 행사도 잇따른다. 앞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에서는 '2026 수원 재즈프린지 페스타'가 열려 재즈를 비롯한 다양한 음악 공연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9일에는 광교호수공원과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2026 수원 드론·불꽃 축제'가 펼쳐진다. 이어 11일에는 인계예술공원에서 '2026 파크콘서트'가 열리고, 12일에는 화성행궁 광장에서 '2026 사통팔달 어울림 한마당'이 시민들을 만난다.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에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2026 수원재즈페스티벌'이 열려 가을밤 재즈 선율을 선사한다.

문화와 빛이 결합한 야간 콘텐츠도 마련된다.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장안공원과 화서문·장안문 일원에서는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동네 곳곳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축제도 열린다. 12일에는 매탄공원에서 '매탄4동 산드래미 참새골 축제', 벽적골공원에서 '영통2동 하모니 페스티벌', 광교호수공원에서 '전국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가 각각 열린다.

19일에는 더욱 다양한 행사가 수원 곳곳에서 시민들을 맞는다. 서호공원 잔디광장에서는 '매너견 인증제 교육'이 진행되고, 인계예술공원에서는 '제18회 다문화 한 가족 축제'가 열린다.

또 단오어린이공원에서는 '영통1동 플리마켓', 두레뜰공원에서는 '제8회 호매실 매화축제', 박지성어린이공원에서는 '제3회 영통3동 행복나눔축제'가 각각 마련된다. 탑동시민농장에서는 '제35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가 열려 생태와 농업을 주제로 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9월에는 대규모 공연부터 동네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까지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행사장을 찾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별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수원의 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김춘성 기자 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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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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