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이 유엔 산하 AI.도시혁신 포럼 기조연설을 위해 출국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유엔 산하 AI.도시혁신 포럼 기조연설을 위해 출국했다.

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안양시장이 유엔 산하 국제기구의 초청을 받아 국제 인공지능(AI)·도시혁신 포럼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안양시는 8일 최대호 시장이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과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핀란드 탐페레시가 공동 주최하는 ‘인공지능 및 시티버스 포럼(Forum on AI and Citiverse)’ 참석을 위해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도시혁신의 방향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로, 최 시장은 초청 기조연설자로 연단에 선다.

최 시장은 ‘차세대 AI 도시를 선도하다: 대한민국 도시혁신의 현장’을 주제로 안양시가 추진해온 스마트도시 정책과 AI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교통과 안전, 도시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온 안양의 사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AI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래 도시의 발전 방향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는 지난 2024년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을 취득하며 스마트도시 분야의 정책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기조연설은 이러한 안양시의 도시혁신 경험을 국제무대에서 공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방자치단체장이 유엔 산하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국제포럼에서 직접 도시정책을 소개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최 시장은 국제포럼 일정을 마친 뒤 영국과 프랑스를 찾아 유럽의 정원정책과 도시재생 사례도 살펴본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녹지와 수변 공간을 활용하는 자연기반해법(NbS) 사례 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안양시가 추진 중인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및 국가정원 승격’ 사업과 연계할 방침이다.

이번 유럽 방문은 안양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스마트도시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한편, AI·디지털 혁신과 탄소중립·정원도시 정책을 결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이 추진해온 스마트도시와 AI 기반 도시혁신 경험을 세계 여러 도시와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국제적인 도시정책 흐름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양을 미래형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안양

김춘성 기자(kcs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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