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대화하며 원하는 이미지를 찾고, 프롬프트로 수정까지 한 번에

게티이미지뱅크 ‘대화형 AI 이미지 검색’ 이용 화면.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게티이미지뱅크 ‘대화형 AI 이미지 검색’ 이용 화면.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게티이미지뱅크가 이미지 검색부터 수정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대화형 AI 이미지 검색’과 ‘AI 수정하기’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는 검색 키워드를 조합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원하는 이미지의 분위기와 인물, 장소, 상황, 스타일 등을 자연어 문장으로 입력해 대화하듯 이미지를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SNS 피드용 감성적인 음식 사진”, “팀워크를 강조하는 비즈니스 사진”, “카페 라떼와 디저트가 함께 있는 사진”처럼 구체적인 조건을 문장으로 입력하면, AI가 요청 내용을 이해하고 관련 이미지를 제안한다.

검색 결과에 원하는 조건을 추가하고 싶을 때는 대화를 이어가며 결과를 구체화할 수 있다. “인물 없이 보여줘”, “따뜻한 분위기로 바꿔줘”, “가을 느낌을 추가해줘”와 같이 추가 요청을 입력하면, 앞선 검색 맥락을 반영한 이미지를 다시 제안한다. AI가 추천하는 후속 질문을 선택해 검색 조건을 확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함께 출시된 ‘AI 수정하기’ 기능은 검색한 스톡 이미지에 이용자가 원하는 수정 내용을 프롬프트로 입력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별도의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복잡한 편집 과정을 거치지 않고, 게티이미지뱅크 웹사이트에서 검색한 이미지에 바로 수정 요청을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원하는 이미지의 분위기나 색감을 바꾸거나 “배경을 가을 풍경으로 변경해줘”, “테이블 위에 커피잔을 추가해줘”와 같은 요청을 입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원본 이미지의 분위기와 구성을 활용하면서 콘텐츠의 목적과 사용 환경에 맞는 이미지로 보다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다.

특히 ‘AI 수정하기’에는 게티이미지뱅크가 보유한 정식 라이선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학습한 AI 기술이 적용됐다. 권리 관계가 명확한 콘텐츠를 학습 데이터로 활용함으로써, 학습 데이터로의 권리 관계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은 일반적인 생성형 AI 서비스와 차별화된 이미지 수정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게티이미지뱅크에서 선택한 스톡 이미지에 프롬프트를 입력해 원하는 형태로 수정하고, 결과물을 서비스 이용약관과 라이선스 조건에 따라 활용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관계자는 “생성형 AI 활용이 확대되면서 기업과 콘텐츠 제작자에게는 결과물의 품질뿐 아니라 학습 데이터의 출처와 권리 관계도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는 게티의 정식 라이선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학습한 AI 기술을 적용해, 이미지 검색부터 목적에 맞는 수정까지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게티이미지뱅크의 ‘대화형 AI 이미지 검색’과 ‘AI 수정하기’ 기능은 게티이미지뱅크 웹사이트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본규 기자(qhswls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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