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6일 활주로를 이탈한 아마존 프라임 에어 화물기. 마이애미(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6일 활주로를 이탈한 아마존 프라임 에어 화물기. 마이애미(미국)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의 화물기 ‘프라임 에어’ 플로리다에서 착륙 도중 활주로를 벗어나 차량과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미 연방항공청(FAA)은 6일(현지시간) 이 화물기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착륙한 뒤 활주로를 빠른 속도로 지나쳐 나갔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엑스를 통해 발표했다.

FAA는 아마존 항공기가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의 산후안 국제공항을 출발한 보잉 767-300 화물기라고 밝혔다.

AP 통신은 이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 트럭 두 대와 충돌했다고 사고 현장을 촬영한 소셜미디어(SNS)를 인용해 보도했다.

충돌 이후 항공기는 화염에 휩싸였다. 일대에서 짙은 검은 연기가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마이애미 공항의 모든 활주로는 폐쇄됐다.

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맹준호 기자(nex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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