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트램 조감도
화성특례시가 동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동탄트램 건설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채비를 마쳤다.
화성시는 지난 4일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 1단계’ 기술제안서와 우선시공분 실시설계도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사업자로 참여한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지난 5월 현장설명회 이후 120일 동안 화성시가 제시한 기본설계와 기본계획, 입찰안내서 등을 검토해 공사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제안과 설계안을 마련했다.
▶지금 어디까지 왔나? 쉽게 말하면 “공사를 시작하기 위한 제안서가 들어온 단계”다. 시는 앞으로 제출된 제안서를 심사한다.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에서 60점 이상을 받으면 적격 업체로 인정된다.
이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10월 계약 절차를 진행하고, 연내 우선시공분 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동탄트램 사업 일정을 보면 ① 9월 현재→ 기술제안서·우선시공분 설계도서 접수 완료. ② 10월→ 기술심의 및 계약 절차. ③ 올해 안→ 우선시공분 공사 착공. ④ 2027년 약 8개월→ 본공사를 위한 실시설계 진행. ⑤ 2027년 8월→ 사업계획 승인. ⑥ 2027년 8월 이후→ 동탄트램 본공사 착공 목표로 올해는 우선시공분부터 먼저 공사를 시작하고, 내년에는 본공사 착공을 위한 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동탄트램. 동탄 도시철도 1단계 사업은 총연장 31.55㎞로 여기에 정거장 33곳과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선다.
본공사 기간은 철도종합시험운행 8개월을 포함해 착공 후 53개월로 계획돼 있다. 따라서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동탄트램은 앞으로 설계와 행정절차, 공사, 시험운행 등을 거쳐 시민들이 실제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로 완성될 전망이다.
▶정명근 시장 “속도와 안전 모두 잡겠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트램이 시민들의 오랜 기대가 담긴 대규모 교통사업인 만큼 사업 속도뿐 아니라 안전과 품질 확보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제출된 제안서를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검토하고, 올해 우선시공분 착공과 2027년 본공사 착공이 계획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화성
김춘성 기자(kcs8@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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