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발생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 전복 사고로 실종된 선원들이 나흘째 밤샘 수색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6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오후 7시부터 사고 해역에서 야간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실종자와 유류품 등을 찾지 못했다.

해경은 1000톤(t)급 대형 함선 6척을 투입해 가로 65㎞, 세로 31㎞ 구역 해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였다.

부산 앞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수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해경은 이날 오전 주간 수색작업으로 전환해 함선 등 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티엔에스캐처호는 지난 2일 오후 오륙도 동쪽 약 9㎞ 해상에서 전복됐다.

승선 중이던 선원 8명 가운데 1명은 구조됐으나 다른 1명은 의식이 없는 채 발견돼 숨졌다.

나머지 6명은 실종돼 수색 중이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지난 4일 부산 앞바다 예인선 전복·침몰 사고 해역에서 해군 함정이 실종 선원 6명을 찾기 위해 해상 수색작업을 벌이는 모습. 연합뉴스
지난 4일 부산 앞바다 예인선 전복·침몰 사고 해역에서 해군 함정이 실종 선원 6명을 찾기 위해 해상 수색작업을 벌이는 모습. 연합뉴스
김대성 기자(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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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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