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재위, 4일 ‘제9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 개최

계승균 위원장 “지식재산으로 국가혁신 역량 모을 것”

4일 열린 ‘제9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 지재처 제공.
4일 열린 ‘제9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 지재처 제공.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4일 서울 엘타워에서 ‘제9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을 했다.

지식재산의 날은 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9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계승균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 김용선 지식재산처장, 원혜영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공동회장 등 관계부처, 지식재산 유관기관장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성숙 국무총리(지재위 공동위원장)는 영상 기념사에서 “정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지식재산 생태계를 조성하고, K-콘텐츠 지식재산(IP)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다양한 아이디어가 대한민국의 경쟁력이자 세계 표준이 되도록 함께 뛰겠다”고 말했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제대로 보호받고, 그 성과가 창작자에게 정당하게 돌아갈 때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힘이 될 것”이라며 “국회도 지식재산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축사에서 “어렵게 확보한 지식재산이 기술탈취와 분쟁의 위협으로 사라지지 않도록 방패가 되고, 과감한 규제 혁파를 통해 투자와 수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계, 연구계, 산업계, 법조계 최고 전문가 19명에 대한 제8기 민간위원 위촉식도 열렸다.

계승균 지재위 민간공동위원장은 “우리의 지식과 창의성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우수한 지식재산이 투자와 수출로 이어져 세계를 선도하는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제8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계승균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이 4일 ‘제9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지재처 제공.
계승균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 공동위원장이 4일 ‘제9회 지식재산의 날’ 기념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지재처 제공.
이준기 기자(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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