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엘플러스 제공.
지엘플러스 제공.

㈜지엘플러스의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바리미(BARIMI)가 일본 유통사 CHILD Co. Ltd.를 통해 다양한 모델을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공급 모델은 ▲GL-005LW ▲GL-010LHB ▲GL-010LHW ▲GL-020K 등으로, 현지 시장에서 점차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지엘플러스는 국내에서 제품 생산과 연구개발을 책임지는 기술 중심 강소기업으로, 약 20년간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분해 기술을 연구해 왔다. 자체 미생물 연구소에서 자연 분해 원리를 바탕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위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한다. 사용자는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할 때마다 바로 처리할 수 있어 보관과 배출로 인한 불편을 크게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부피 감량과 배출 부담 완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일본은 음식물쓰레기 발생 억제와 감량, 자원순환을 주요 환경 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에 지엘플러스는 단순 처리기기 공급을 넘어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를 직접 감량하는 친환경 생활 솔루션으로 일본 시장에 접근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지엘플러스는 현지 유통사와 함께 일반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일본 내 여러 지자체와 음식물쓰레기 감량 지원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 전국으로 공급망과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지엘플러스는 국내 대기업 ODM 생산 경험을 기반으로 제품 개발과 제조 역량을 쌓아 왔다. 이를 바탕으로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 태국, 베트남을 포함한 중동 5개국까지 수출 국가를 확대했다.

지엘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은 현지 관계자가 여러 음식물처리기를 직접 사용하고 비교한 결과, 바리미의 처리 성능과 제품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아 성사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생물 기반 친환경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고 해외 유통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음식물쓰레기 감량 시장에서 입지 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본규 기자(qhswls20@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