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2년 상승률, 전용 60㎡ 이하가 21.41%로 규모별 가장 높아
중소형 100% ‘브라운스톤 월곡 센트럴’, 8일 1순위 청약 접수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중소형 면적대의 가격 강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3일 한국부동산원 규모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지난달 기준 최근 2년간, 서울에서는 전용 60㎡ 이하가 21.41%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60~85㎡가 20.02%, 85~102㎡가 18.82%, 102~135㎡가 18.12%로 나타나 면적 구간이 커질수록 상승폭은 단계적으로 낮아졌다. 전용 60㎡ 이하와 102~135㎡의 상승폭 차이는 3.29%p다.
다만 전용 40㎡ 이하 초소형은 8.90% 상승에 그친 만큼, 원룸형 초소형이나 대형이 아닌, 실수요층이 가장 두터운 전용 60㎡ 이하 구간으로 매수세가 모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중소형 선호 트렌드는 최근 1년간 더욱 두드러졌다는 점이 체크 포인트다. 전용 60㎡ 이하가 13.84% 올라 85~102㎡(7.93%) 상승률의 약 두 배를 기록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중소형은 매수 대기 수요가 두터워 거래가 꾸준히 붙는 면적대로, 경기를 덜 타 시장 불황에도 몸값 유지가 잘 되는 특징이 있다”며 “특히 서울 아파트 가격 급등으로 수요자들이 접근 가능한 매매가격대의 단지가 줄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문턱이 낮은 중소형이 오히려 더욱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형 100%로 공급되며 분양가 경쟁력까지 갖춘 ‘브라운스톤 월곡 센트럴’이 청약일정을 앞두고 있다.
‘브라운스톤 월곡 센트럴’은 하월곡동 일원에 동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2개 동, 전용면적 59~74㎡ 총 14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수건설이 시공을 맡은 단지다.
타입별 세대수는 △59㎡A 72세대 △59㎡B 15세대 △59㎡C 38세대 △74㎡ 20세대다. 앞서 서울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던 전용 60㎡ 이하에 속하는 59㎡가 125세대로 전체의 약 86%를 채우며, 이 가운데 6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최근 분양가 상승세 속, 단지의 강점은 경쟁력 높은 분양가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전용 59㎡가 8~9억원대 74㎡가 9~10억 대로 책정됐다. 최근 인근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전용 59㎡ 분양가가 10억원을 훌쩍 넘는 가격인 점을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우수한 입지여건도 돋보인다. 6호선 월곡역이 단지 앞에 있고, 4호선 미아사거리역도 도보권이다. 2027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북선 경전철 종암경찰서역(예정)과 미아사거리역(예정)까지 더해지면 세 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 된다. 동북선 개통 시에는 왕십리역 환승으로 강남권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교육·생활 인프라는 도보 생활권에 모여 있다. 숭곡초와 숭곡중이 도보권이고 영훈초·중·고도 가깝다.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이마트 하월곡점·미아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월곡복합문화체육센터도 올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설계와 커뮤니티도 중소형 실수요에 맞췄다. 3~4베이 구조에 수납 특화설계가 적용되고, 지하 2층에는 세대별 전용 창고가 제공될 예정이다. 입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피트니스센터도 들어서며, 주차는 총 185대로 세대당 1.27대다.
청약 일정은 9월 7일(월) 특별공급, 8일(화) 1순위 해당지역, 9일(수) 1순위 기타지역 순이며, 당첨자 발표는 16일(수)이다.
한편, ‘브라운스톤 월곡 센트럴’의 홍보관은 서울 강북구 도봉로 일원에 위치해 있다.
구본규 기자(qhswls20@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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