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수 사무관, AI 활용해 R&D 예산심의 업무혁신 기여

구희선 서기관, 국민의 기본적 통신서비스 접근권 보장

구혁채(왼쪽 세번째) 과기정통부 차관이 2일 '제3회 특별성과 포상금제'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구혁채(왼쪽 세번째) 과기정통부 차관이 2일 '제3회 특별성과 포상금제' 수상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정부 연구개발(R&D) 예산 심의에 특화된 인공지능(AI)을 개발하고, 국민들이 통신비 부담 없이 기본적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한 4명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무원이 포상금을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2일 '제3회 특별성과 포상금제' 수상자 4명에 대한 시상식을 했다고 밝혔다.

특별성과 포상금제는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포상을 제공해 공직사회의 도전과 혁신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허지수 사무관(주공적자), 김미미 과장(부공적자)은 AI를 활용해 정부 R&D 예산 심의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끌어올인 대표적인 업무혁신 사례로 높이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이 구축한 예산심의 특화 AI는 유사·중복 정도가 높은 사업을 찾아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심의의 객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전문위원 회의록 요약 및 검토 의견서 초안 작성 등을 도와 반복적인 서류 작업의 부담을 줄였다.

주공적자인 허 사무관은 모델 구축을 위한 데이터 확보, 예산심의 구조 트리 설계 및 파운데이션 모델 선정 등 핵심 업무를 직접 추진해 특화 AI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

부공적자인 김 과장은 전반적인 AI 개발 방향과 핵심 기능을 구체화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국민의 기본통신서비스 접근권 강화에 기여한 구희선 서기관(주공적자), 이정은 주무관(부공적자)도 특별성과 포상금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이용자가 데이터 제공량을 모두 소진해도 메신저·검색·내비게이션 등 기본적인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안심옵션(QoS)을 전체 데이터 요금제로 확대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성·문자 제공량을 확대하는 등 국민의 기본적인 통신 이용권 강화 정책을 추진했다.

구 서기관은 정책 마련과 추진에 커다란 역할을 수행했고, 이 주무관은 통신요금제 현황 분석과 관계기관 협의 지원, 정책 시행에 필요한 후속 조치를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수상자에게는 과기정통부 부총리 표창과 함께 주공적자와 부공적자에게 각각 1000만원, 35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진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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