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30분 오륙도 앞바다서 사고

승선원 약 10명 추정…해경 인력·장비 급파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부산 오륙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인명 구조와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부산 오륙도 인근에서 발생한 예인선 전복 사고에 대해 보고받고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을 구조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부산 오륙도 앞바다에서 예인선 한 척이 전복됐다. 사고 선박에는 약 10명의 선원이 승선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사고 해역에 구조 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승선원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고 직후 기준 구체적인 구조 인원과 인명피해 규모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해경은 우선 승선원 구조와 수색에 집중하는 한편 정확한 승선원 명단과 사고 발생 경위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청와대도 현장의 구조·수습 상황을 계속 보고받으며 관계기관의 대응 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25일 부산 기장군 대변항 인근 해상에서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과 저인망 어선이 충돌해 어선이 침몰했을 당시에도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를 수습하고 인명 구조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김윤정 기자(kking15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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