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단계별 AI 활용 교육…중소·중견기업 여성 재직자 커리어 성장 지원
소프트웨어·전기전자·기계로봇 3개 분야…교육비 전액 지원·수료증 발급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가 중소·중견기업 재직 여성공학인의 경력 성장과 현장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2026 여성공학인 재직자 맞춤형 커리어 지원 교육’ 1차 과정을 마치고 후속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은 경력 단계별 AI 활용과 산업군별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2026년 산업현장 여성R&D인력 참여확산 기반구축 사업’의 하나다. 한국공학대 연구과제팀과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WiTeck)가 공동 운영한다.
올해 교육은 ‘STEP-UP, AI로 여는 성장의 단계’를 주제로 진행한다. 여성공학인이 자신의 경력 단계와 산업 분야에 맞춰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공통 직무교육과 산업군별 직무교육을 연계했다.
지난 7월 31일 열린 1차 공통 직무교육에서는 ‘커리어 비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경력과 강점을 진단하고 향후 커리어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어지는 2~4차 교육은 공통 직무교육과 산업군별 직무교육으로 구성된다. AI 기초 이해와 활용부터 현장 문제 해결과 실습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공통 직무교육은 경력 5년 미만의 ‘진입 단계’와 경력 5~15년의 ‘성장 단계’로 나눠 운영한다. 산업환경 변화와 미래 직무역량, 산업혁신과 조직 경쟁력 강화,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혁신, AI 기반 공학 문제 해결 등 실제 업무와 연계한 내용을 다룬다.
산업군별 직무교육은 ▲소프트웨어 ▲전기전자 ▲기계로봇 등 3개 분야로 나뉜다. 각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기초·심화 교육과 AI 융합 교육,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실습으로 이어진다. PBL은 실제 과제를 수행하며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히는 교육 방식이다.
특히, 후반부에는 참가자가 자신의 업무나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공학적 문제를 찾고 AI를 활용해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네이버랩스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등 산업현장 전문가와 대학 교수진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기술 동향과 실무 사례를 다룬다.
지원 대상은 중소·중견기업 여성 재직자를 중심으로 육아·출산 등에 따른 휴직자와 관련 분야 구직자까지 포함한다. 참가자에게는 교육비 전액과 식사를 지원하며 교육을 수료하면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별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세부 교육과정 확인 및 참가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공학대 산학협력단 연구과제팀(연구책임자 정보영)은 “이번 교육은 여성공학인이 자신의 경력 단계와 산업 분야에 맞춰 역량을 높이고 AI를 현장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후속 교육이 여성공학인의 커리어 성장과 현장 문제 해결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성 기자(kdsung@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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