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필수의료 중증·응급의료 구심점 역할
전국 ‘세종심혈관네트워크’ 자체 구축
심장수술만 연간 1천여건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이 지난 1일 개원 44주년을 맞았다고 2일 밝혔다. 부천세종병원은 '국내 유일 심장전문병원'으로 '지역책임의료기관', '포괄2차종합병원'이다.
심장 수술만 연간 1000여건을 시행하며, 지역 필수 의료는 물론 대한민국 중증·응급 의료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특히 심혈관질환 치료 네트워크(세종심혈관네트워크, SJ-CCN)를 자체적으로 구축해 전국을 하나로 잇는가 하면, 지속적인 의료진 등 인력 및 시설 투자,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이념 아래 국내외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대상 무료수술 등 의료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부천세종병원은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으로 심장치료 역량에서는 지역을 뛰어 넘어 국내 상급종합병원과 자웅을 겨룬다.
지난해 보건복지부로부터 포괄2차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병원으로도 선정됐다.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 강화와 의료전달체계 정상화에 앞장서고 있다.
부천세종병원은 올해를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원내 혈관촬영실 증설 및 심장혈관센터, 외과센터 등을 리뉴얼 했다.
또 주변 정비사업과 맞물려 내년부터 지하 주차장 등 환자 편의시설은 물론, 진료실·수술실·병상수 확대 등을 위한 대규모 증축 공사에 착수한다.
이 원장은 "심장전문병원·지역책임의료기관·포괄2차종합병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국민의 생명,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이면서도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이념에 따라 사랑과 희망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의료기관으로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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