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1일 편의점에서 밥류 3종(백미밥·잡곡밥·곤약밥) 21개 품목의 가격을 최대 30% 가까이 올렸다.
이날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이날부터 편의점 3사(CU·GS25·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발아현미밥’ 3입과 ‘발아흑미밥’ 3입을 각각 기존 6800원에서 8800원으로 29.4% 인상했다.
‘오뚜기작은밥’(150g)은 1700원에서 2100원으로 23.5%, ‘오뚜기맛있는큰밥’(300g)은 2800원에서 3400원으로 21.4%, ‘오뚜기밥’(210g)은 2000원에서 2400원으로 20.0% 인상됐다.
오뚜기 밥류의 가격이 인상된 것은 2022년 4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오뚜기는 포장 관련 부자재와 쌀 원료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가격 인상의 주요 사유라고 밝혔다.
오뚜기 관계자는 “2022년 4월 가격 인상 당시 편의점 채널의 취급 품목이 적어 판매 활성화를 위해 가격 인상분을 일부만 반영했다”며 “최근 수익성 악화로 이번에 가격 인상분을 부득이하게 반영하면서 인상률이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나경연 기자(contest@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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